트레일러가 고속도로 위에서 넘어지면서 불이 났습니다.<br /><br />다행히 초기에 불길을 잡아 추가 피해는 없었는데요, 화면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어제(21일) 오후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비룡분기점에서 발생한 일입니다.<br /><br />넘어진 트레일러 옆으로 연료가 새면서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잠시 뒤 양손에 소화기를 든 남성이 뛰어오고, 곧바로 소화기를 이용해 불 끕니다.<br /><br />이 남성은 한국도로공사 대전 충청본부 소속 차량 정비사 박근서 씨로 때마침 사고 현장을 지나던 중이었습니다.<br /><br />박 씨는 자동차 정비 업무를 위해 부품을 사 오던 길이었는데, 자신이 타고 있던 차에서 소화기를 꺼내 불을 끄면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이상곤[sklee1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92218552328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